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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고현정 이진욱 주연의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 손님'이 낭보를 전하며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또한 영화는 배우 이진욱과 고현정의 흥미로운 표정과 함께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모은 2종 캐릭터 포스터에 이어 '안 풀리는 남자' 경유와 '안 써지는 여자' 유정의 이야기가 담긴 티저 예고편을 연이어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캐릭터 포스터의 '콜을 보냈다, 콜을 받았다'라는 문구를 통해 각각 서로에게 '콜을 보내고 받은' 두 사람의 관계가 무엇일까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을 통해 그 실마리가 풀린다. 대리 운전 아르바이트와 소설가로 경유와 유정이 우연히 만나면서 이 둘의 만남의 비밀이 밝혀지는 것. 특히 맑고 차가운 겨울 밤 서로를 향해 마주선 경유와 유정의 마지막 모습은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더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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