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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가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다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시각효과상 예비 후보로 지목돼 기대를 모았던 봉준호 감독의 '옥자'는 아쉽게 최종 후보 지명에 실패했다.
작품상 후보에 오른 영화는 '세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을 비롯해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다키스트 아워', '덩케르크', '겟 아웃', '레이디 버드', '팬텀 스레드', '더 포스트', '쓰리 빌보드'까지 9개 작품이 노미네이트 됐다. 크리스토퍼 놀란('덩케르크'), 조던 필('겟 아웃'), 폴 토마스 앤더슨('팬텀 스레드'), 길예르모 델 토로('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이 감독상 후보로 지목됐다.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티모시 샬라메(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다니엘 데이 루이스(팬텀 스레드), 다니알 칼루야(겟아웃), 게리 올드만(디케스트 아워), 덴델 워싱턴(이너 시티)가 올랐고, 샐리 호킨스(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프란시스 맥도맨드(쓰리 빌보드), 마고 로비(아이 토냐), 시얼샤 로넌(레이디 버드)가 여우주연상 후보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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