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BS2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으로 꼽혔다.
한국갤럽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 보는 TV 프로그램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황금빛 내인생'은 선호도 8.5%로 1위를 차지했다. '황금빛 내 인생'은 지난해 11월(5.9%)과 12월(8.6%)에도 해당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한 드라마는 2013년 본 조사가 시작된 이래 처음이다.
'황금빛 내 인생' 외에도 MBC '무한도전' tvN '윤식당' JTBC '썰전'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MBC '나 혼자 산다' 등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 MC '돈꽃'이 10위로 신규진입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