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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댄서 제이블랙이 '토크몬' 출연 소감을 밝혔다.
제이블랙은 "당시 전 알바를 할 수 있는 상황이 못 되었습니다. 연습실에 살기 위해 조건으로 연습실 야간에 자며 경비대행으로 생활했고 연습 시간은 정해져 있었죠. 그 연습 시간을 지키지 못하면 팀에서 당연히 방출 사유가 되고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짬 내서 알바라도 하려 했으나 잘 써주지도 않기도 했고 틈만 나면 종종 막노동판도 나갔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라면 얘기 거짓말 같으시겠지만 진실이고요. 몇 년을 그런 것은 아니고 두세 달 그랬다고 한 건데 편집 점이 그러하여 조금 과장되어 나간 것 같습니다. 굳이 설명할 필요 없는 과거라고도 생각했지만 부모님이 가슴 아파하실듯해 이렇게 해명 아닌 해명 글 조심스레 올려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이블랙은 지난 22일 방송된 올리브 '토크몬'에 출연해 "댄스를 시작하고 첫 4년 동안은 거의 수입이 없었다. 한 달 수입이 3만원이었다. 이틀에 한 끼를 컵라면으로 버티면서 살았다"며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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