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황금빛 내 인생' 천호진은 '위암'이 아닌 '상상암'이었다.
의사는 "정신적인 스트레스에서 비롯됐다. 죽고싶을만큼 힘든 마음이면 밥도 제대로 안먹고 잠도 제대로 안잤을 것이다. 단지 상상에서 나온 문제만은 아닌것 같다. 죽고싶어서 암을 만들어 냈다는 말로 보면 된다"면서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우울증도 있을 것이다. 일단 신경정신과에 연계해 드리겠다"고 진단을 내렸다.
이에 서지안(신혜선 분)은 "마음이 너무 아프다.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으면 암을 만들어내셨을까"라면서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