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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장재인이 2년 만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킨 윤종신과 같은 소속사 식구인 장재인은 "회사 분위기가 천국이 됐다"며 "'좋니' 덕분에 모두가 행복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장재인은 "종신 선생님이 쿨한 것 같지만 잘 삐지신다"며 "새해 문자를 깜빡 하고 안 보내면 한 달 뒤에 '연락도 없더라'고 말씀을 하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18년 미스틱의 첫 주자로 나오게 된 장재인은 "색깔 있는 미스틱의 방향을 내가 잘 보여주기 때문에 첫 주자가 된 것 같다"라고 말하며 "신곡은 윤종신 선생님의 곡이고, 내 자작곡은 핸드폰에 들어있다"고 말해 언젠가 나올 자신의 곡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또한 신곡 '버튼'을 발표하며 2018년을 시작한 장재인은 건강상의 문제로 잠시 놓았던 기타를 다시 잡게 되었다며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장덕철, 장재인, 더블V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늘(20일) 밤 12시 45분 KBS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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