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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지난 한 해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와 나태주 시인과 함께한 화보 시집 '모두 가 네 탓'을 선보이며, 바쁜 한 해를 보낸 배우 이종석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스타 매거진 '인스타일'의 2월호 커버를 장식한 것.
또 "굉장히 힘들다가 뭔가 내려놓게 되는 순간이 딱 오더라고요. 그럼에도 포기하지 못하는 것들이 있지만… 요즘 악착같이 붙들고 있던 것들에 대해 조금은 편해진 것 같아요. 오늘은 촬영을 하다가 갑자기 피로가 몰려왔는데, 초콜릿을 한 개 먹고 문득 '아, 이게 행복인가'생각했어요." 라고 말하며 행복하게 사는 법을 찾아가고 중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다가오는 밸런타이데이에 들으면 가장 달콤한 발을 꼽아달라는 질문에는 한참을 고민하다가 "'뭐 해'라는 두 글자로 할게요. 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 '뭐 해?'를 다른 말로 하면 '보고 싶어'래요. 정말 설레고 연애가 고파지는 신이라고 생각했어요."라고 미소를 지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