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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투깝스' 박훈의 선택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탁정환은 "설령 그 일이 내 기침소리에서 시작됐대도, 모두가 널 위해서 였다면 넌 어쩌겠니?"라고 물었고 재희는 탁정환의 비뚤어진 부정에 혼란스러워 하면서도 "제가 다쳐야 한다면, 정말 그런 상황이 온다면 책임질 겁니다"라며 소신 있는 태도를 보였다.
그간 탁재희는 차동탁(조정석 분)에게는 까칠함으로 일관하며 묘한 경쟁심을 자극하는 듯 했지만 일에 있어서는 늘 원리원칙 검사다운 정의로운 모습을 보여왔던 터. 자신이 저질렀던 사건을 덮은 아버지의 편에 서게 될 지,아니면 검사로서의 양심을 지킬 지 재희의 선택에 따른 이야기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박훈이 출연하는 MBC '투깝스'는 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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