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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워너원'이 '2018년을 가장 빛낼 것 같은 보이그룹 1위'로 선정됐다.
워너원에 이어 2위에 선정된 보이그룹은 방탄소년단(195명, 27%)이며, 이외에 엑소(96명, 13%), 위너(39명, 5%), 인피니트(33명, 5%)가 3~5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결과에 수학인강 강사 세븐에듀 차길영 대표는 "워너원은 지난 8월부터 불과 4~5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전국민적 신드롬을 일으킨 아이돌 그룹"이라며, "기획사 주도가 아닌 미디어의 파급력과 대중들의 선택을 통해 구성된 멤버인 만큼 단기간에 폭발적인 팬덤을 형성한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워너원은 올해 말까지 활동한 후 해체가 예정되어 있다. 워너원은 11명이라는 신인 멤버들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통해 새로운 것을 원하는 대중들의 니즈를 확실히 파악할 수 있었다. 이미 형성된 국내외 팬덤을 기반으로 해체 후에도 각 멤버는 수요가 많은 분야로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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