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0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17일 개봉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큐어'(웨스 볼 감독)가 24.2% 예매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코코'는 19.2%, 3위인 '그것만이 내 세상'은 15.6%다.
'메이즈 러너: 데스큐어'는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와 위키드에 맞서는 이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영화 '메이즈러너'의 마지막 시리즈다. 독특한 설정과 젊은 배우들을 내세워 젊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 2014년과 2015년 개봉한 1편과 2편(스코치트라이얼) 모두 국내에서 200만 명을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번에는 지난 11일에는 딜런 오브라이언과 토마스 생스터, 이기홍 등이 내한해 팬들을 만나며 영화의 흥행 열기에 더욱 불을 지폈다.
한편,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인류의 운명이 걸린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에 맞서기 위해 다시 미로로 들어간 러너들의 마지막 생존 사투를 그린다. 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 브로디-생스터, 카야 스코델라리오, 이기홍, 로사 살라자르,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패트리시아 클락슨, 에이단 길렌 등이 가세했고 '메이즈 러너' 시리즈를 이끈 웨스 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7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