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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삼총사' 돌풍을 일으켰던 초연 멤버 신성우,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가 다시 뭉친다.
총사를 선망해 파리로 상경한 청년 달타냥 역에 엄기준 손호영 서은광(비투비)이 나서고, 삼총사의 리더로 최고의 검객인 아토스 역에 신성우 유준상 김준현이 낙점됐다. 이어 날카로운 추리력과 통찰력을 지닌 로맨티스트 아라미스 역은 민영기 박민성 손준호, 허풍은 심하지만 의리파인 포르토스 역은 김법래 이정수가 각각 책임진다.
오직 복수만을 위해 살아가는 미모의 스파이 밀라디 역은 서지영 안시하 장은아, 달타냥과 첫 눈에 사랑에 빠지는 청순한 파리 여인 콘스탄스 역은 제이민과 린지(피에스타)가 각각 캐스팅됐다. 추기경이자 재상인 리슐리외 역은 홍경수 조순창.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