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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화유기' 이승기와 오연서가 달콤한 솜사탕 데이트를 즐겼다.
이어 우마왕과 마주 앉은 손오공은 "마왕도 참 괴롭겠다"고 말을 건넸고, 우마왕은 누구 놀리냐며 발끈했다. 이어
손오공은 "마왕이 삼장 먹으면 난 해방된다. 죽든 말든 하나도 괴롭지 않다"고 말했지만, 우마왕은 "넌 금강고 때문에 삼장을 죽게 둘 수 없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이때 진선미가 손오공을 불렀고, 그는 즉시 응답했다. 손오공은 "왜 이리 추운데서 부르냐. 네가 춥잖아"라며 "이쁜 옷 입었다. 패밀리레스토랑 갈래?"라고 물었다. 진선미는 "내가 사라져줬으면 좋겠다. 금강고 때문에 할수 없이 잘해준다며 투덜거리지 않네"라며 투덜거렸다.
두 사람은 솜사탕을 먹으며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 진선미는 "금강고가 사라지면 달다고 좋아했던 솜사탕도 사라질까?"라고 말했고, 손오공은 "바보냐, 금강고가 아니어도 좋은 건 좋은 거"라고 답했다.
손오공은 "구름만큼 큰 것도 만들어줄 수 있다"면서 "더럽게 달달하다"고 입맛을 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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