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화유기' 이승기가 오연서의 애교에 심쿵하는 자신을 다잡았다.
손오공은 진선미가 자신이 갇혀있던 오행산에 대해 묻자 "500년쯤 세다가 귀찮아서 관뒀다. 팔괘로에 날 가둬놓고 49일 구웠는데도 멀쩡하니까 오행산에 가뒀다"고 답했다.
이어 진선미가 "혼자 있으니 외로웠겠다"고 답하자 손오공은 발끈했다. 그는 "네가 오지랖 넓은 동정질을 할 자격이 있을까? 지금은 네가 날 가두고 있잖아. 네가 나의 또다른 오행산"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