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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유승호가 채수빈의 일거수일투족에 귀추를 주목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승호는 채수빈을 햇살 같이 따스한 눈빛으로 바라보는가 하면 쉴 틈없이 횟집 일을 돕는 그녀의 동선을 따라 고개를 돌리는 등 마치 대형견을 연상시키는 사랑스러운 멍뭉미를 한껏 발산한다. 여기에 채수빈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 따라나설 채비를 보이며 한시도 떨어져 있으려 하지 않는 채수빈만의 전용 껌딱지 같은 유승호의 모습은 강렬한 눈빛 속에 가려진 귀여운 반전 매력까지 드러내고 있어 시청자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고.
특히 유승호는 지난 21회와 22회에서 채수빈에게 남다른 관심을 내비치고 아지3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냈기에 오늘 밤 방송될 23회와 24회에서는 또 어떤 행동으로 채수빈의 마음을 얻으려 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날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
한편, '그녀는 예뻤다', 'W' 등을 연출한 정대윤PD가 연출을,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쓴 김소로 작가와 이석준 작가가 극본을 맡은 '로봇이 아니야'는 오늘 밤 10시 23회, 2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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