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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한지상이 2018년 새해 첫 작품으로 연극 '아마데우스'의 출연을 확정 지으며, 4년만의 연극무대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평범함의 대명사라는 말은 쉽게 할 수 없는 말. '살리에리'가 그 말을 하기까지 얼마나 많이 자기자신과 부딪치고 용기 있게 내려놨을까 상상이 된다. 저 또한 많은 평범함 속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굉장히 와 닿는다."며 캐릭터에 대한 공감을 전한 한지상은 공개된 프로필 이미지부터 이미 '살리에리'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모습으로 작품에 기대를 더했다.
2017년 뮤지컬 '데스노트'부터 '나폴레옹', '모래시계'까지 대작 뮤지컬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관객들에게 한지상만의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각인시키며 대세 행보를 이어온 한지상은 2018년 연극 '아마데우스'로 새롭고 신선한 작품과 캐릭터에 도전하며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 연극 '레드'로 높은 집중력과 연기력을 필요한 2인극에서도 안정적이고 인상적인 무대로 뮤지컬 무대와는 또 다른 깊이 있는 무대로 호평 받은 바 있어 이번 작품 또한 한지상의 새로운 인생작이 되지 않을까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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