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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둥지탈출2' 유선호가 위기에 강한 미남의 모습을 선보였다.
하지만 도착해야 할 광장은 보이지 않고 인적도 드문 거리에 차가 멈춰 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택시 기사는 공사 중인 길을 되돌아 왔다는 핑계를 대며 약속한 금액보다 더 높은 요금으로 아이들을 당황시켰다. 이때 유선호가 가방 속 무묵직한 꾸러미를 꺼내 택시기사와 협상을 시도했다,
최소한의 경비로 마지막 일정까지 소화해야만 하는 아이들로선 돌발 상황에 선호가 건넨 꾸러미로 톡톡한 효과를 보았다는 후문. 아이들은 선호의 위기 대처 능력에 크게 감동 받았으나, 선호는 되려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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