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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윤여정이 후배 이서진과 이승기, 박서준에 대해 이야기 했다.
'하녀'(2010) '돈의 맛'(2012) '죽여주는 여자'(2016)에서 특유의 강렬한 모습을 보여주며 한국 영화계에서 볼 수 없었던 독보적인 여성 캐릭터를 소화해온 윤여정.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에서 솔직하고 쿨한 모습으로 폭넓은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윤여정은 이번 작품에서 두 형제를 무한한 사랑으로 아끼는 엄마로 분해 세련된 모습에서 벗어나 모두의 엄마를 떠오르게 하는 친근한 모습으로 변신한다. 따스한 모성애부터 생애 처음 시도한 사투리 연기까지 윤여정의 새로운 얼굴이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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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서진에 대해서는 "이서진은 평소에도 굉장히 깍듯하다. 신구선 생님한테도 굉장히 깍듯하다. 그런데 나한테 안그러더라. 막 놀리고 그런다. 그래서 내가 '내가 여자로 느껴지니'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취재진을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그것만이 내 세상'은 '역린'(2014)의 갱을 썼던 최성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 등이 출연한다. 1월 1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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