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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씨엔블루 멤버 이정신이 10년 동안 첫사랑을 그리워하는 순정남으로 완벽 변신했다.
이정신은 2012년 KBS2 '내 딸 서영이'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이후 '칼과 꽃' '유혹' '고맙다 아들아'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에서 여러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력을 검증받았다. 특히 '엽기적인 그녀'에서는 애틋한 순애보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으며 조선판 '키다리 아저씨'로 활약했다. 이에 이정신이 '애간장'을 통해 어떤 로맨스 연기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정신이 출연하는 OCN '애간장'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