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ay♥"…예비신랑 류현진, 신부 배지현과 손잡고 환한 미소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8-01-05 10:00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메이저리거 류현진이 결혼식을 앞두고 사진을 공개했다.

5일 류현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D-day"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웨딩 촬영 비하인드가 담겼다. 신부 배지현과 함께 손을 잡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이날 류현진과 배지현은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비공개 결혼식이며 사회는 개그맨 유재석이 맡는다.

1987년생 동갑내기인 류현진과 배지현은 정민철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의 소개로 처음 만났고, 야구를 매개로 가까워져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과 배지현 아나운서는 앞서 지난 2일 소속사를 통해 "그 어떤 해보다 큰 의미를 가질 2018년이 시작됐습니다. 많은 축하와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결같은 따뜻함을 가질 수 있는 동반자, 좋은 영향을 끼치는 긍정적인 부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두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매 순간 아끼며 배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신년 인사와 소감을 밝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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