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개그맨 정주리가 여전한 에너지를 과시하며 공백을 무색하게 했다.
정주리는 4일 스포츠조선에 "첫째 아이를 낳고, 둘째가 빨리 생기는 바람에, 자연스럽게 방송에서 조금 멀어지게 됐다. 어린이집도 안보내고 직접 육아를 하다보니 2~3년이 지났다"며 "주변에서 조금씩 걱정해주시더라. 나 역시 잊혀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씩 생겨났다. 그때 마침 할머니께서 아이들을 봐주러 오셔서, 이 참에 활동을 열심히 해봐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라스'에서 좋은 반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
정주리는 마지막으로 "육아에 전념했지만, '웃기고 싶다'는 마음은 늘 한결같았다"며 "불러만 주시면 어디든 달려가서 열심히 개그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