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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라디오 로맨스'가 벌써부터 설레는 지♥송커플 윤두준, 김소현의 스틸컷을 공개하며, "서로에게 많이 배우며 촬영하고 있다"는 소감도 함께 전했다.
커플 연기로는 첫 호흡이었음에도 사랑에 빠지는 주파수 맞춤 모먼트를 사랑스럽게 소화해낸 두 배우. 윤두준은 상대배우 김소현에 대해 "저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탄탄한 연기 경험과 내공을 가지고 있는 배우"라고 극찬하며 "옆에서 많이 보고 배우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소현 역시 "윤두준씨가 이전에 '싸우자 귀신아'에 특별출연을 해주셔서 만난 적이 있는데 이렇게 작품을 같이 하게 되니까 신기하다"고. 이어 "티저 촬영을 하면서 첫 호흡을 맞췄는데 배려를 많이 해주셨다. 제가 참 복이 많은 것 같다"며 함박웃음을 지어 앞으로 두 배우가 그려갈 로맨틱한 커플을 기대케 했다.
추운 날씨지만 윤두준과 김소현의 파이팅 넘치는 긍정적 에너지와 보는 사람마저 흐뭇하게 하는 힐링 케미로 시종일관 유쾌하게 촬영을 진행 중이라는 '라디오 로맨스'는 대본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폭탄급 톱배우 지수호(윤두준)와 그를 DJ로 섭외한 글 쓰는 것 빼고 다 잘하는 라디오 서브 작가 송그림(김소현)이 절대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 라디오 부스에서 펼치는 살 떨리는 '쌩방 감성 로맨스'. '저글러스' 후속으로 2018년 1월 29일 월요일 밤 10시 KBS 2TV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