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3' 김명민 "오달수, 빠지면 헤어날 수 없는 매력남"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8-01-03 11:12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감독 김석윤)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김명민이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과 서필, 기억을 읽은 괴력의 여인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수사극으로 2월 개봉 예정이다.
김보라 기자boradori@sportschosun.com/2018.01.0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명민이 "오달수는 치명적인 매력이 있는 배우다"고 말했다.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코미디 사극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3', 김석윤 감독, 청년필름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조선 제일의 명탐정 김민 역의 김명민, 거침없는 김민의 돌직구 파트너 서필 역의 오달수,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 월영 역의 김지원, 그리고 김석윤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명민은 8년간 3편의 시리즈로 콤비 호흡을 맞춘 오달수에 대해 "오달수 형은 한 번 빠지면 헤어날 수 없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남자다"고 언급했다.

이어 "오달수 형과 1편 당시 친해지기 위해 오픈카를 타고 드라이브를 하기도 했다. 마치 여자친구와 처음 만나는 기분처럼 풋풋한 우정을 쌓았다"고 에피소드를 밝혔다.

한편,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과 서필,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코미디 수사극이다. 김명민, 오달수, 김지원, 이민기 등이 가세했고 '조선명탐정' 시리즈의 김석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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