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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2일 밤 11시 방송되는 채널A <외부자들>에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가 출연해 최근 국민의당을 둘러싸고 벌어진 일들의 속사정을 밝힌다.
박지원 전 대표는 "(나한테) 구태라고 한 사람들이 어떤 정치를 했는가"라고 운을 떼며 "안철수 대표는 왜 거짓말하는가, 왜 소통 안 하는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 "박지원을 (구태라고) 이야기하는 안철수의 신(新)태는 악(惡)태"라고 일침을 날렸다.
그러면서도 "저는 안철수를 좋아한다. 개과천선해서 돌아오라"라며 안타까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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