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젝스키스 은지원의 팬들이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100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젝스키스 은지원 팬카페 '원앤원'에서 12월 31일, 2017년 연말을 맞아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면서 "2016년 12월 은리다 컴백기념, 2017년 6월 8일 생일기념 기부에 이어 세 번째 기부다. 누적후원금은 420만 원"이라고 밝혔다.
은지원 팬카페 측은 "팬들과 함께 소소한 금액을 모아 은지원의 이름으로 좋은 일을 하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는데,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꾸준한 나눔을 이어갈 수 있었다. 함께 해준 많은 팬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은지원의 이름으로 발행된 기부증서에는 '2017년, 20주년이란 특별한 한해를 선물 받은 감사함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밝고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라는 메시지가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