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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지난해 베트남 호치민에서 16개국, 190여 명이 참여한 '2017 아시아 카뎃 태권도 선수권대회'에서 자신보다 나이도 많고 체격 조건도 좋은 중학생 선수들 사이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거머쥔 초등학생이 있다. 바로 대한민국 선수, 13살 오만재 군이다.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만재 군은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태권도로 보답하고 싶다고 한다. 그래서 '영재발굴단'도 특별한 응원을 보내기로 했다. 바로 '2017 월드 태권도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사상 최초 3연패를 달성한 이대훈 선수와의 만남을 주선한 것이다. 소년체전 도대표 선발전을 앞둔 만재 군에게 전해진 이대훈 선수의 특별한 조언에 힘입어 그는 중요한 경기를 잘 치러낼 수 있을까?
자신을 응원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꿈을 키워가는 태권소년 오만재 군의 이야기는 1월 3일 수요일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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