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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한밤' 故이한열 열사의 어머님이 강동원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배은심 여사는 "강동원이 집에 와서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인사 차 망월동 묘지도 갔다"며 "키가 큰 게 닮았더라. 우리 아들이 정말 저렇게 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었다. 우리 아들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우리 한열이 본 것 같이 좋았다. 이렇게 한 번 왔다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그렇게 표현도 못 하고 할 수도 없다"며 눈시울을 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