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판매 중단' 굿즈 왜? "실물 사이즈 쿠션"

걸그룹 여자친구가 굿즈 판매를 중단했다.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12월 29일 콘서트 굿즈 중 일부 제품의 판매 중단에 대해 공지했다.

여자친구 측은 "공지 이후 많은 우려를 표현해 주시는 쿠션(대) 굿즈는 여자친구의 첫 콘서트를 기념해 다양한 굿즈를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나 팬 여러분들의 우려와 걱정을 겸허히 받아들여 생산과 판매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세심히 준비하고 더욱 주의하겠다. 앞으로도 여자친구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여자친구는 최근 판매 예정된 다양한 굿즈 제품들을 공개했다. 그 중 대형 사이트로 제작되는 쿠션에 대한 일부 팬들의 문제제기가 있었다. 문제가 된 굿즈는 여자친구 멤버 개개인의 모습이 담겨 있는 실물 사이즈 대형 쿠션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