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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마스터키' 한 팀이 된 김종민과 정세운이 반전 케미를 발산했다.
이날 MC 이수근을 제외한 나머지 출연자들은 두 명씩 세 팀으로 나뉘어 평창 동계 올림픽의 마스코트인 '수호랑'의 목에 걸린 열쇠를 찾아 나섰다. 전현무X민규, 김종민X정세운, 김동준X고성희가 예측 불가한 조합으로 한 팀이 되어 강문해변, 선교장, 아이스하키 경기장 등 강릉 곳곳을 누비며 열쇠를 얻기 위한 게임 대결을 펼쳤다. 출연자들은 게임에서 등수마다 차등으로 지급되는 열쇠를 더 많이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몸 개그도 서슴지 않는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마스터키' 제작진에 따르면, 김종민X정세운 팀은 시작부터 다소 어울리지 않는 어색한 모습으로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의외로 매 게임마다 독특한 케미(?)를 발산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또한 김동준은 과거 '체육돌'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만큼 남다른 체력을 선보여 김동준X고성희 팀에게 기대가 쏠리기도 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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