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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최정윤 기자] 아이유, 올해 가장 강렬했고 익숙한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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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차트 줄 세우기 절대강자는 패션 차트 또한 단숨에 씹어먹었다. 스타의 패션·뷰티 정보를 공유하는 모바일 매거진 셀럽스픽(자사 스타일팀)의 자체 데이터 결과 가장 많은 조회 수와 사용자 반응도를 기록한 스타로 아이유가 꼽힌 것. 그중에서도 1년여간 가장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킨 아이템만을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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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문턱에서 발표한 '꽃 갈피 둘' 앨범 자켓의 서정적인 비주얼은 18-30 여성 유저들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가을 아침 상쾌한 공기를 머금은 듯,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들꽃 프린트 블라우스와 상쾌한 초록 원피스는 차트 순위권에 사이좋게 올랐으니까. (각 구매링크 연결 차트 28위, 드레스 부문 15위) 플로럴 블라우스는 아메리칸 이글, 초록 원피스는 오앨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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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 민박' 속 아이유의 모습은 주말을 보내는 어느 날 나와 별반 다를 것 없는 조금의 나태함, 편한 옷차림이 정감 가서 더욱 끌린다. 그를 보고 있자면 굳이 힘을 들여 겉모습을 꾸미지 않더라도 그 자체로 예쁜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 놀던 언니 이효리의 손길 받아 멋진 데일리 드레스를 입은 아이유는 폭발적인 관심을 얻어낸다.(전체 피드 종합 통계 1위, 그간 무대에서, 방송에서 선보인 공주 같은 모습과도 또 다른 끌림. 또는 공감이 생기는 모양이다. 프라다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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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뮤직어워드' 올해의 앨범상 트로피를 거머쥔 아이유는 수상소감으로 "피가 섞인 가족은 아니지만 저의 가장 친한 친구고 저의 1호 팬이고 저의 연예인이고 저의 뮤즈인 유인나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돈독한 둘의 관계 사이에서 돋보이던 패션 아이템이 있었으니 바로 우정의 증표로 주고받은 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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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dante1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