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되는 채널A '하트 드론: 하늘에서 내려온 선물'에서 이수지는 전남 장성시에 살고 있는 박권호 씨 가족을 만난다.
박권호 씨는 15년 전 루게릭병이 발병한 후 줄곧 병실 침대에 누워 있는 아내 최막례 씨를 아들 박현수 씨와 함께 간병 중이다. 박권호 씨는 아내가 활짝 웃는 모습을 보는 것이 소원이라고 말한다. 이에 이수지는 박권호 씨 부자와 한 팀이 되어 아내를 위한 개그콘서트를 준비한다.
한 사람을 위해 진심으로 모든 것을 쏟아낸 이수지의 감동의 무대는 31일 오전 10시 40분 채널A '하트 드론 : 하늘에서 내려온 선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