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옥주현 "핑클 때 68kg…지금도 먹성 못 버렸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7-12-29 01:08 | 최종수정 2017-12-29 01:08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인생술집'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다이어트 명언에 대해 해명했다.

28일 밤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의 옥주현과 민우혁이 출연했다.

이날 MC 유라는 "드라마에 들어가서 다이어트를 하려고 했는데 이혜리가 옆에서 핫바를 먹더라. 그걸 보고 '어차피 내가 아는 그 맛이다'라고 생각했다. 근데 저 말이 생각해보니까 선배님이 말씀하신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옥주현은 "정말 관리 필요할 때는 그 맛이 그 맛이니까 관리 안 해도 될 때는 마음껏 먹자는 뜻에서 한 말인데 절대 내가 아는 맛은 안 먹는 것처럼 다이어트 명언이 됐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도 옥주현은 "보통 3일 야식 먹으면 300일은 먹게 되는 거 같다. 3일 길들이는 게 중요한 거 같다. 일단 3일을 넘기고 나면 그 습관에서 살짝 멀어진다"고 설명했다.

또 옥주현은 민우혁이 과거 110kg에서 다이어트로 68kg까지 살을 뺀 적이 있다고 밝히자 "내가 핑클 때 68kg였다"며 "지금도 먹성은 못 버린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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