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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더유닛' 록현, 제업, 앤씨아, 희진이 탄탄한 보컬로 유닛 메이커들의 마음을 휘감았다.
먼저 셀프 프로듀싱 미션에서 남자 보컬 라이벌 구도로 맞붙은 록현과 제업은 각 팀 무대의 완성도를 높이는 탁월한 보컬로 단연 엄지를 치켜세우게 만들었다. 부트 무대에서 격렬한 안무에도 안정적인 라이브로 호평을 받은 록현과 첫 미션에서 고음도 진성으로 막힘없이 소화했던 '투나잇남'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던 것.
록현은 태연의 '유 아(U R)'를, 제업은 엑소(EXO)의 '12월의 기적' 무대를 풍성하게 채운 것은 물론 분위기를 한층 깊게 만들었다. 이들의 감성 보컬은 안방극장까지 고이 전해져 추운 겨울 유닛 메이커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였고 록현이 속한 노랑팀이 라이벌 배틀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팀원들과 블락비의 '잭팟(JACKPOT)'을 준비, 환상적인 화음으로 쫀쫀한 호흡을 자랑한 희진 역시 성숙한 가창력으로 뜨거운 관심을 얻으며 이름을 각인시켰다.
이처럼 록현, 제업, 앤씨아, 희진은 '더유닛'을 통해 가지고 있는 끼와 재능을 마음껏 분출하고 있다. 뛰어난 가창력과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발전된 모습을 보여 더욱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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