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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화유기'가 정상 방송을 위해 김정현 감독을 투입했다.
'화유기'는 지난 24일 방송 2회만에 역대급 방송사고를 일으키며 구설수에 올랐다. CG(컴퓨터그래픽) 처리가 되지 않은 장면이 그대로 노출됐고 이로 인해 방송이 10분, 15분 간 중단되며 시청자들의 신뢰를 잃은 바 있다.
또 세트를 만들던 제작진이 추락사고를 당하며 허리뼈와 골반뼈 등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도 있었다. tvN 측은 해당 제작진과 관련, 사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퇴폐적 악동요괴 손오공과 고상한 젠틀요괴 우마왕이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절대낭만 퇴마극이다. 3회는 30일 정상 방송 되지만, 4회는 드라마의 완성도를 위해 차주로 미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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