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자기야 - 백년손님' 삼척 사위 이봉주와 바나나 장인이 돌아왔다.
28일(목)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은 '신년맞이 특집'으로 오랜만에 돌아온 삼척 이봉주와 바나나 장인, 마라도 해녀장모 박여사와 박서방, 그리고 아들 같은 장인 이연복과 만능사위 정서방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동안 뜸했던 이봉주는 바나나 장인의 소원성취를 위해 '새해맞이 지리산 해돋이 등반'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백년손님'을 다시 찾았다. 그들의 목적지는 '지리산 정상 천왕봉'. 평소 고령의 나이에도 등산을 즐기던 바나나 장인이지만 '지리산'만큼은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장인은 "내 체력이 닿을 때 이런 곳에 와 보고 싶었다"고 말하며 소원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에 사위 이봉주는 82세 장인의 산행에 도움을 줄 사람으로 오랜 기간 인연을 맺어온 엄홍길 대장을 초대한다. 뿐만 아니라 이전 방송에서 격투기 매니아인 바나나장인과 인연을 맺은 바 있는 파이터 김동현도 초대되어 산행에 함께한다. 히말라야를 정복한 엄홍길 대장도 "지리산 일출은 아무나 볼 수 없다. 3대가 덕을 쌓아야 한다는 말도 있다"고 한 만큼 지리산은 험준한 산세로 정복이 쉽지 않다.
삼척 장인이 과연 험난한 등반을 무사히 마치고 지리산 정상에 올라 소원 성취를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됐다. 삼척 이봉주와 바나나 장인이 엄홍길 대장?김동현과 함께하는 지리산 등반기는 28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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