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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백지영이 전국투어 '2017-2018 WELCOME-BAEK(웰컴백)' 콘서트 첫 시작을 성공적으로 알렸다.
또 백지영은 출산 전인 지난해 12월에 발매했던 곡 '그대의 마음' 라이브 무대를 관객들 앞에서 처음으로 공개했고 가장 애정하는 곡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발라드 곡 뿐만 아니라 수 많은 댄스 히트 곡을 가지고 있는 백지영은 '내 귀에 캔디', 'Dash'등의 무대로 파워풀한 댄스실력을 과시했다. 백지영은 "정화언니 엔딩 크레딧 앨범을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나도 나의 댄스 곡이 너무 좋다. 꼭 다시 한번 댄스 곡으로 인사 드리고 싶다"고 전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백지영은 2016 'ANDANTE(안단테)' 콘서트를 완주하지 못한 미안한 마음을 담아 이번 공연에 더 힘을 쏟았다. 히트 곡 무대 뿐만 아니라 백지영의 색깔로 재해석한 겨울 메들리와 관객이벤트 등으로 약 2시간 내내 관객들과 호흡하는 공연을 펼쳤다.
백지영의 전국투어 '2017-2018 WELCOME-BAEK(웰컴백)' 두번째 콘서트는 30일(토) 창원 KBS홀에서 오후 3시와 오후 7시에 열리며 천안, 광주, 서울, 부산 등에서 순차적으로 개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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