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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빅플로(BIGFLO) 의진이 '아이돌 리부팅 프로그램 더 유닛'(이하 더유닛)에서 공식 댄스머신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의진의 춤실력은 18연승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댄스 포지션 배틀에서 의진은 "저라는 사람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포부를 온몸으로 표현했다. 화려하고 절도 있는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장악하는 가하면, 도전자들의 열렬한 환호 속 댄스머신으로 굳건히 자리하기도 했다.
빅플로 활동 때와 '더유닛'에서 폭발적인 카리스마, 눈빛을 보이고 있는 의진의 천진난만한 미소는 무대 아래에서 반전 매력으로 발휘됐다. 기쁨을 표현하는 제스처와 특유의 눈웃음은 돋보였고, 연습실에선 귀여움도 놓치지 않았다.
또 셀프 프로듀싱 미션에서 의진은 리더가 아님에도 의견을 조율하고 정확한 동작과 눈에 띄는 안무 소화력으로 조용하고 묵직하게 팀을 이끌었다. 선곡에 대한 혹평에도 "퍼포먼스에 대해 다른 시선으로 다가가볼까"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러냈고, 그 결과 의진의 모든 매력을 총집합시킨 강렬하고 섹시한 무대가 탄생됐다.
팀 내 1위 그리고 전체 등수 4위로 유닛 메이커 최애에 안착, 프로패셔널한 춤 실력과 부드럽고 섹시한 매력으로 매주 토요일 밤 10시 45분 '더유닛'을 달구고 있는 의진. 의진의 순위 안정권 진입으로 더욱 탄탄해진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는 '유닛B'에 대한 유닛 메이커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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