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연애' 최원명, 이시아·강민아와 본격 삼각관계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12-23 10:32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모두의 연애' 최원명이 본격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그려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신개념 로맨스 토크 드라마 '모두의 연애' 3회에서 최원명은 여자 친구인 강민아(강민아 분)를 옆에 두고도, 첫사랑인 이시아(이시아 분)를 향한 마음을 저버리지 못하는 '최원명'역으로 분했다.

이날 최원명은 친구의 누나이자 첫사랑인 이시아를 오랜만에 마주해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최원명은 이시아를 만나기 위해 버스정류장에서 그를 기다렸음에도 불구 우연한 만남인 척 시치미를 떼기도 하고, 이시아를 보기 위해 친구를 핑계 삼아 그의 집에 놀러 가는 등 순수하고 풋풋한 모습을 선보였다.

그러나 최원명은 여자 친구에게는 정반대로 나쁜 남자의 면모를 보였다. 그는 강민아와 500일 기념 파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이시아가 교통사고가 났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에 다급해진 최원명은 "지금 가면 진짜 끝이야"라고 울먹이는 강민아를 외면한 채 이시아에게 달려가 극의 흥미를 높이기도.

병원에서 무사한 이시아를 발견한 최원명은 안도와 반가움에 그를 와락 끌어안았다. 이로 인해 이시아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최원명은 애틋한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며 "누나, 이제 내가 더 다가가도 돼요?"라고 말해, 관계의 변화를 예고하며 궁금증을 더했다.

이처럼 최원명은 순정남과 나쁜 남자를 오가며 양면적인 모습들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여자 친구를 옆에 두고도 첫사랑을 생각하며 느끼는 죄책감과 혼란스러움을 안정적으로 표현해냈다. 또한 드라마 속 최원명의 내레이션은 그의 감정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며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이에 앞으로 드라마에서 펼칠 최원명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최원명을 비롯해 신동엽, 성시경, 마이크로닷, 이시아, 변우석, 박유나, 강민아, 안승환 등이 출연하는 tvN 신개념 로맨스 토크 드라마 '모두의 연애'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30분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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