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터처블' 진구 "지금까지 답답? 후반부 사이다 있다"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7-12-20 14:25


JTBC 새 금토드라마 '언터쳐블'의 제작발표회가 21일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렸다. 진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언터처블'은 삶의 전부인 아내를 잃고 가족의 추악한 권력과 맞서는 차남 장준서(진구)와 살기 위해 악이 된 장남 장기서(김성균), 두 형제의 엇갈린 선택을 그린 웰메이드 액션 추적극이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7.11.21/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진구가 '언터처블' 전개에 "사이다가 등장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최진원 극본, 조남국 연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근형, 진구, 김성균, 고준희, 정은지가 참석했다.

'언터처블'은 앞선 방송에서 '고구마 전개'가 아니냐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극중 장준서(진구)가 계속해서 뒤통수를 맞는 모습들이 전파를 탔기 때문.

이에 진구는 "후반전에는 사이다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기대를 하셔도 좋다. 임팩트가 작고 강하고의 차이다. 확실한 사이다는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언터처블'은 총 16부 중 8회가 방송된 상황. 삶의 전부인 아내를 잃고 가족의 추악한 권력과 맞서는 차남 장준서(진구)와 살기 위해 악이 된 장남 장기서(김성균), 두 형제의 엇갈린 선택을 그린 액션 추적극이다. 최근 방송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장범호(박근형)가 살아서 돌아오며 흥미로운 극 전개를 예고했다. 매주 금, 토 오후 11시 방송.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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