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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뜬다' 사상 첫 국내 패키지여행이 높은 시청률로 호평 받았다.
'뭉쳐야 뜬다' 사상 첫 국내 패키지여행을 떠난 김용만 외 3명의 모습이 그려졌다. 게스트로는 '비정상 4인방' 기욤, 알베르토, 다니엘, 그리고 샘 오취리가 합류해 순천에서 통영, 거제로 이어지는 남해 일대를 여행했다.
최고의 1분은 한국의 멋과 맛이 담긴 '남도 보리굴비 정식'을 맛보는 비정상 멤버들의 모습이 차지했다. 샘 오취리는 "한국의 상차림은 정말 예쁜 것 같다"며, 연신 사진을 찍었고 다니엘 역시 "이건 예술 같다"며 감탄했다. 김용만은 "해외 패키지를 다니면서도 사진을 잘 안 찍었는데 여기서는 찍고 싶어진다"며 국내 패키지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멤버들은 순천에서 낙안읍성, 순천만 등을 여행하며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했다. '뭉쳐야 뜬다' 사상 첫 14인 단체 여행객의 활약도 눈부셨다. 계모임으로 함께 한 이들은 단체 티부터 '아재 4인방'을 기죽이는 남다른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는 "아내 14명과 함께 여행하는 느낌"이라고 혀를 내둘렀고, 안정환은 "우리는 시작할 때부터 이미 끌려 다녔다"며 기운 넘치는 동행들에게 감탄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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