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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의 1차 테스트에서 공개된 클래스는 워리어, 소서리스, 미스틱, 어쌔신, 거너 5가지다. 그 중 거너는 원거리의 안정적 딜링과 컨트롤이 요구되어 국내 유저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생각되는 캐릭터다.
에어는 각 캐릭터 별로 두 가지 전술이 존재하는데, 거너의 경우 속사와 저격을 선택할 수 있다. 1레벨부터 사용할 수 있는 속사는 쌍권총을 연사해 누적 피해를 입히는 전술로 공격 중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다. 원거리 공격과 거리를 벌려 방어도 가능한 공방 일체형 스타일이라 일반 사냥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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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은 속사보다 훨씬 먼 거리에서 공격하는 전술로 사격 중 이동속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치명타율이 상승하고 월등한 데미지를 넣을 수 있어 안정적인 탱커 라인이 받쳐줄 때 주로 사용한다.
공통 스킬인 수류탄, 지뢰 설치와 함께 재장전은 딜러 포지션인 거너의 데미지를 증폭시키는 중요 스킬이다. 주력인 고속 사격과 조준 포탄의 쿨타임을 초기화하기 때문에 전격사격의 20초 감전효과 동안 속사와 저격을 전환해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짧은 테스트기간 동안 체험해본 거너는 회피기가 준수하고 데미지도 높은 클래스로 볼 수 있다. 솔로 플레이도 준수하게 해낼 수 있지만 파티 플레이에서 탱커 라인의 안정적인 지원이 있었을 때 '딜러'로서 정체성을 발휘할 수 있는 클래스로 보인다.
게임인사이트 송진원 기자 sjw@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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