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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본격연예 한밤'에서 '열일'하는 대세 배우 하정우를 이틀 연속 만났다. 연말에 개봉하는 두 영화에 하정우가 동시 주연으로 출연했고, 두 영화가 연달아 언론시사회를 개최했기 때문이다.
한편 영화 '추격자'와 '황해'에서 대립관계로 만났던 김윤석과 하정우는 이번 영화 '1987'에서도 대립하는 두 인물로 만났다. 이에 한밤의 조은정 큐레이터가 "다른 역할로 만나보고 싶진 않냐"고 묻자 김윤석은 하정우와 타 작품에서 새로운 관계로 엮일 뻔했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또한 실제로 1987년에 태어난 김태리 이외의 배우들은 각자 1987년 당시 무얼 했는지, 당시를 어떻게 기억하는지 밝히기도 했다.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팀은 한층 더 밝은 분위기에서 인터뷰가 진행됐다. 차태현은 '신과함께-죄와 벌'팀이 이정재에게 붙여준 특이한 별명을 공개했는데, 그 비하인드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정재는 이번 영화에서 '염라대왕'역을 맡아 비주얼 파격 변신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는데, 하정우가 이탈리안 남부 스타일 염라대왕 분장이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현실에선 이미 살아냈기에 되돌아 갈 수 없는 과거를 사는 '1987'의 하정우와, 아직 살아있기에 갈 수 없는 상상의 세계를 사는 '신과함께-죄와 벌'의 하정우, 그리고 극강의 캐스팅을 자랑하며 두 영화를 빛내는 주연 배우들과의 유쾌한 인터뷰는 오늘 밤 8시 55분 '본격연예 한밤'에서 공개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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