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샤이니 종현 사망 비보 충격 보도 "작별인사 없이 떠났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7-12-18 22:05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샤이니 종현의 사망 소식이 일본에서도 주요 보도되고 있다.

18일 포털사이트 '야후재팬'에는 종현의 사망 보도를 뉴스 섹션 톱으로 비중 있게 다뤘다. 상위 랭킹 뉴스에 오르며 충격적인 비보를 접한 일본 팬들의 심경을 대신하고 있다.

'10년 동안 무대를 빛낸 종현이 하늘에서 빛나다'는 제목으로 보도한 내용에는 9일 전 솔로 무대에서 팬들을 뜨겁게 했던 그가 작별인사 없이 떠난 안타까움을 이야기했다.

뿐만 아니라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샤이니 종현의 사망, 자살인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으며, 스포츠호치도 연합뉴스를 인용해 '샤이니 종현 숨진 채 발견'이라고 보도했다.

종현은 내년 2월 샤이니 완전체 공연을 앞두고 있었다. 샤이니는 내년 2월 17일, 18일, 26일, 27일까지 총 4회로 일본 돔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었다. 4년 연속 돔 공연으로 의미 있는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었던 만큼 기다렸던 일본 팬들에게 역시 큰 충격이됐다.

한편 종현은 이날 오후 6시45분쯤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가족의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은 해당 레지던스로 출동했지만, 발견 당시 그는 이미 의식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 갈탄을 피우던 흔적 등을 고려해 자살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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