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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 세월을 뛰어넘은 감동을 선사하며 종영했다.
또 배우들의 연기도 훌륭했다. 죽음을 앞둔 인희를 연기한 원미경의 연기에 시청자들은 울었고 남편인 정철을 연기한 유동근도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큰딸인 연수 역의 최지우와 아들 정수 역의 최민호 역시 현실을 바라보고 서로를 보듬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울렸고 할머니 역을 맡은 김영옥의 연기는 평이 무의미할 정도로 좋았다.
'세상에서'는 21년 만에 시청자 앞에 돌아왔음에도 여전한 감동을 선사한 작품으로 기록됐다. 4부작 드라마로 기획돼 짧은 편성에 그쳤지만, 가족애에서 오는 감동을 선사한 배우들. 노희경 작가의 노력이 시청자 마음에 깊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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