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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너의 등짝에 스매싱' 엄현경이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출소 후 영규와 함께 사돈살이를 하게 된 현경은 점심을 먹으러 병원을 찾아갔다 손님이 없다는 말에 직접 손님을 데려오겠다며 무작정 거리로 나와 시민들에게 성형을 권하는 4차원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또, 청년 노안으로 네일케어을 잠시 쉬며 '미앤왕' 성형외과에서 일하게 된 현경은 출근길 마음에 드는 남자를 발견하곤 당당히 번호를 물어보다 거절당해도 아무렇지 않고, 드론이 하늘 높이 올라가자 UFO라며 미친 듯이 달려가는 등 귀여운 모습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이처럼 엄현경은 오랜만에 시트콤 복귀가 무색하게 안정적인 연기력은 물론 다채로운 매력을 겸비한 캐릭터에 자신만의 특유의 매력을 더해 극을 풍성하게 만들고 있는 것. 앞으로 펼칠 그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너의 등짝에 스매싱'는 해마다 80만 명의 자영업자가 폐업하는 불황의 끝자락에 어느 몰락한 가장의 '사돈집 살이'와 '창업 재도전기'를 그린 드라마. 매주 월~목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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