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증' 김생민, 생애 첫 사다리서 10만원 지출 '좌절'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12-17 11:12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영수증' 김생민이 첫 사다리에서 10만원이 넘는 돈을 지출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에서는 배우 하재숙과 함께 제주도 욜로족 제보자의 영수증을 검사했다.

이날 김생민은 제보자가 사다리 게임으로 지출한 것을 발견하고는 "살면서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숙은 "콩국수를 걸고 사다리 게임 한 판 하자"고 말했고, '꽝'과 '콩국수', '후식'을 걸고 사다리 게임을 진행했다.

가장 먼저 하재숙과 송은이가 '꽝'에 걸려 환호성을 질렀다.

김생민은 "오늘 아침에 나와서 돈을 1원도 쓰지 않았다. 지금 콩국수든 후식이든 뭐를 사야하는 상황이다"며 머리를 감쌌다.

이때 김생민과 김숙은 번호를 바꿨고, 결국 김생민이 콩국수에 당첨됐다.

김생민은 "안 바꾼다고 했잖아 내가"라고 버럭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김생민은 약속대로 송은이, 김숙, 하재숙 뿐만 아니라 제작진에도 콩국수를 쏘며 무려 10만원 넘는 돈을 지출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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