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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나쁜녀석들: 악의 도시'가 첫 방송부터 특급 엔딩을 선사했다. 특히 엔딩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지수는 짧은 등장 시간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임팩트를 자랑했다.
진평이 '나쁜녀석들'이 있는 낡은 오피스텔로 향했을 때는 믿기지 않는 살벌한 판이 펼쳐지고 있었다. 영국의 살인교사 혐의를 입증시켜줄 재필을 찾기 위한 대규모 격투가 벌어졌고, 자신이 처한 상황이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진평은 "저 여기 부른 이유가 뭐예요? 말 하라고! 싹 다 콩밥 먹여버리기 전에!"라고 소리쳤다.
제문에 의해 진평은 절친한 형 박창준(이정학)의 죽음이 영국과 관련된 사실을 알게 됐다. 진평은 그동안 범죄자들이 잡아온 범죄자들에게 구형을 내리는 일을 해왔고, 창준이 죽은 이후 두려움에 모든 걸 외면했었다. "한번 도망치면 평생 도망만 치다가 죽어야해. 외면하면 편하지? 대면하면 불편하고"라는 제문의 말에 진평은 "더 이상 도망칠 데가 없습니다"라고 답하며 '나쁜녀석들'과 함께 하기로 결심했다.
제작진은 "지난 1회에서 뜻밖의 상황과 함께 '나쁜녀석들'이 만났다. 아직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고,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는지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오늘(17일) 밤, '나쁜녀석들' 5인방이 드디어 한자리에서 만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역대급 추격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2회 방송을 통해 함께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새로운 OCN 오리지널 장르물의 지평을 연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 오늘(17일) 일요일 밤 10시 20분, OCN 제2회 방송.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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