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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판사판' 박은빈과 연우진, 이문식의 박지아 무죄판결장면이 팬에 의해 재탄생되었다.
이에 따라 정주(박은빈 분)가 작성한 '피고인 장순복의 무죄를 선고한다'는 판결문에 이어 법대위에서 부장판사 오지락(이문식 분)이 언급한 "'법이 형태가 아닌 그 정신이 정의를 살아있게 한다', 오늘 이 법정은 선고에 앞서 법이 말하고자 하는 정의를 말하려 합니다"라는 내용도 다시금 공개되었다.
그리고 의현(연우진 분)의 "법이 존재하는 이유는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듣고, 단 한명의 억울한 사람도 만들지 말아야 하는데도 있습니다"라면서 헌법조항을 언급함과 동시에 사법부가 진실을 밝히고 정의를 실현하는데 부족함이 있음을 시인한 내용, 그리고 정주의 장순복이 오랫동안 정의를 밝히려 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듣지 않았다는 사실도 재공개된 것.
이 내용에 대해 네티즌들은 "방송분을 볼 때도 감동이었는데, 이렇게 대사를 다시 하나씩 곱씹어 볼 수 있으니 더욱 좋다", "대사 좋고, 엄숙하면서도 진지한 분위기도 마음에 정말 든다", "이 장면은 역대급 최고의 법정씬이다, 이판사판, 오부장 내레이션 정말 좋았다"라고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이판사판'은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는 법원의 자타공인 '꼴통판사' 이정주와 그녀에게 휘말리게 된 차도남 엘리트판사 사의현의 이판사판 정의찾기 프로젝트다. 서인작가와 '퍽'연출, 그리고 '초인가족'을 공동연출한 이광영 감독의 작품으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SBS-TV를 통해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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