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카이를 바라보는 김진경의 표정이 얼음장처럼 차갑다.
시한부 판정을 받고 카이(이시경 역)의 집으로 들어왔던 김진경(김봄 역)은 지난 주 카이에게 아무 말 없이 집을 나가 병원에 입원했다. 김진경의 몸상태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카이는 김진경을 찾아 나섰지만 도저히 찾을 수 없었고 급기야 가족들에게 김진경을 찾아내라고 떼를 쓰며 시위까지 벌였다.
자신의 병을 알게 되면 마음 아파 할 카이를 위해 아무 말 없이 떠났던 김진경이 왜 다시 돌아왔고 애틋한 마음과는 달리 냉정하고 매몰찬 모습으로 카이를 대하는 김진경이 혼자 이별을 준비하며 정떼기에 들어간 것은 아닌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안단테'는 전형적인 도시 아이 시경이 수상한 시골의 한 고등학교로 전학가면서 난생 처음 겪는 기묘한 체험들을 통해 진정한 삶과 사랑의 의미를 깨우치게 되는 청춘감성 회생 드라마.
'안단테' 13회는 오는 17일(일) 오전 10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