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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유연석이 개인 사진전을 열어 수익금을 전액 기부, 연말 따뜻한 행보를 함께한다.
전시를 통해 공개되는 작품들은 1993년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한 야쿠시마 섬에 체류하며 촬영했다. 유연석은 거대한 자연과 마주한 시간들을 배우로서 자신의 삶에 비유해 사진작업으로 풀어냈다.
유연석은 지난 2014년 첫 개인 사진전 '아이'의 수익금 전액을 에티오피아 아이들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2017년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뮤지컬 '헤드윅'을 통해 배우로서 큰 사랑을 받은 그가, 이번 사진전 'RE : Creation'을 통해 대중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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