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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전에 없던 인물형의 등장에 '라디오스타' 애청자는 물론 포털사이트가 술렁이고 있다.
그는 건드리면 터지는 입담, 긴장을 찾아볼 수 없는 예능감과 재치에, 테이블을 치는 특유의 제스처로 4MC와 시청자들의 마음을 샀다.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사람이지만, 동시에 오랫동안 봐 온 친구처럼 친근함까지 갖추고 있었다. 방송 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는 그의 몫.
TV를 보는 시청자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 인물이지만, 데뷔 16년차의 뮤지컬배우로 오랜시간 역략을 입증한 베테랑.
김호영은 "본방을 봤는데, 제가 출연했음에도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재밌게 시청했다"며 웃었다. 이어 "녹화장 분위기도 워낙 좋았는데, 편집과 CG까지 입혀지니 더욱 재밌더라. 실검에도 이름이 오르니 주변에서도 연락이 쏟아지고 있다. '얼떨떨'한 기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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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은 이어 "평소,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것에 대해 남보다 쉽고 즐기는 편"이라며 "행사장이나 파티장, 사석에서도 먼저가서 말을 걸고, 친근함을 표시한다. '공연 보러오세요'라며 적극적으로 다가가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김호영을 '신캐릭터가 등장했다'는 대중의 반응에 대해 "사실 저를 '특이한 사람'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다. 또한 '호불호'가 갈리는 사람일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는 유별나고, 독특하면서도 친근하고 편안한, 그야말로 '유별난' 사람"이라며 "쏟아지는 관심과 애정에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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